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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3월4일까지 겨울축제 ‘스노우 페스티벌’(사진)을 진행한다. ‘윈 더 윈터’라는 테마로 신나게 놀며 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알파인 지역을 겨울 놀이터로 새롭게 조성했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뮌히, 융프라우 코스에 이어 아이거 코스까지 모두 오픈했다. 모든 코스에 튜브 리프트를 확대 설치, 눈썰매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올해 아이거 코스의 2개 레인에는 4명이 마주보며 동시에 탈 수 있는 4인승 눈썰매를 도입했다.
또한 실내 놀이시설 ‘팝핑 점핑’도 새로 선보인다. 알파인 식당 내부에 660m² 규모로 조성한 ‘팝핑 점핑’은 키즈 트램펄린(일명 방방이)으로 신장 100∼150cm 사이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다. 120cm 이하 영유아를 위한 베이비 트램펄린 존과 볼풀 존도 별도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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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