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상임고문의 6주기를 맞아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전 의원은 29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민주주의자 김근태 고문님을 추모합니다.’ 뿌리 없는 열매 없고 부모 없이 아들딸 없다”며 글을 남겼다.
이어 “우리가 사는 오늘 하루는 선배 열사들이 그토록 열망했던 미래다. 김근태 고문님의 가열찬 반독재 민주화투쟁의 미래가 오늘임을 압니다. 고맙습니다. 그곳에서 부디 평안하소서!”라고 전했다.
29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 성당에서는 김 전 상임고문 6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문희상, 이석현, 박병석, 이종걸, 김부겸, 박영선, 설훈, 이인영, 박완주, 유은혜, 기동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국민의당 손학규 상임고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도 자리했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