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백 한국표준협회 전무가 남주성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왼쪽부터)에게 ISO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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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는 22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협회 사무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대표 공기업으로 이번 인증을 통해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표준 요구사항을 충족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표준협회 유연백 전무는 축사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은 ISO 37001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뇌물방지 및 부패행위 차단을 실현하는 국제적인 수준의 프로세스와 관리기준을 갖게 됐으며 국민과 사회의 반부패에 대한 기대와 요구에 부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남주성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도 “한국수력원자력은 청렴마인드와 윤리경영 기준의 적용을 기본 원칙으로 정하고 노력해왔으며, 향후 반부패경영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과 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하여 반부패방침의 준수와 윤리경영의 목적 달성에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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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