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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이 강한대학]‘IPP형 일학습병행제’로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

입력 | 2017-12-06 03:00:00


한성대는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현장중심의 경험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2015년 4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었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에서의 이론교육과 기업에서의 현장 훈련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도로 전 학과 3, 4학년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장기현장실습과 특정학과 4학년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일학습병행제 참여 학생들은 신학기 시작 전 기업과 (훈련)근로계약서를 체결하고 졸업 후 취업을 보장받는다.

한성대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선정되기 이전부터 모든 학생이 현장맞춤형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역할수행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 산업체 특강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한성대 IPP사업단 조세홍 단장은 성공적인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을 위해 사업 첫해인 2015년 IPP사업단을 총장직속 기구로 설치하고, 장기현장실습 참여 학생들이 현장 실무역량을 습득하도록 교육과정을 과감히 조정하는 등 시스템 구축에 힘썼다.

지난해부터는 NCS 기반 자격을 활용하는 일학습병행제를 적용해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Off-JT(이론교육)’와 기업현장에서의 ‘OJT(직장 내 교육훈련)’를 이수하게 함으로써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나가고 있다. 올해 3월경에는 지난해 사업 운영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A등급을 획득하여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특히 한성대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기업에서 생각하는 인재상, 갖춰야 할 덕목, 지식 수준, 능력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고 기업에서는 학교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지 등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운영하여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장기현장실습으로 451명의 학생이, 일학습병행제로 총 6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의 학생이 현장실습 경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본인의 진로 설정이나 취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답하였다.

한성대는 취업 외에 학생창업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창업진흥원 주관 캠퍼스CEO사업·창업맞춤형사업·스마트창작터사업 운영, 벤처창업지원센터 운영, 창업교과과정 운영 등 관련 사업 및 교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2015년 12월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SK청년 비상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 주관의 캠퍼스타운사업에도 선정돼 교내에 창업공간을 구축해 학생창업 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