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출시… 연내 獨-스페인 선보여… “성능-디자인 저평가” 외신 호평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앞에서 모델이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1일(현지 시간)부터 이탈리아에서 팀, 보다폰 등 대형 이동통신사를 통해 V30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연내 독일, 스페인, 폴란드 등 주요 유럽국가에도 순차적으로 V30를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V시리즈는 온라인을 통해 해외에서 판매되긴 했지만 현지 이동통신사를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V30가 처음이다. 유럽 시장은 작고 실용적인 스마트폰을 선호하기 때문에 대화면인 V시리즈 스마트폰은 유럽 시장에 선보이지 않았다. V30는 하반기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애플의 ‘아이폰X(텐)’과 비교해 가장 가벼운 158g이다. 갤럭시노트8은 195g, 아이폰X은 174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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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