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청동기시대 버드나무 화살 전시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국립춘천박물관 선사실에 전시된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조각들. 국립춘천박물관 제공
춘천박물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강원의 역사와 문화’ 전시관 리모델링을 최근 마쳤다. 박물관이 지금껏 진행한 연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사부터 근세까지 총 2500여 점의 유물을 진열장에 올렸다. 일반관람객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시실 내 10곳에 영상 코너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선 정선 아우라지 유적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 버드나무 화살대와 화살들을 새로 선보인다. ‘여(呂)자형 주거지’에서 발견된 중도식 토기들을 통해 강원지역에 오래전 자리 잡은 주민들의 생활상을 복원한다. 최근 보존 처리를 마친 160여 점의 나한상도 처음 공개된다.
광고 로드중
전시실 밖 산책길 주변으로 석조 문화재 등을 비치한 정원을 만들어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