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러 등 10여국 30개사 참여… 해외서도 포인트-마일리지 통합가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둘째 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글로벌 통합 디지털 자산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 컨소시엄에 참석해 내외빈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이날 GLN 컨소시엄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일본 대만 중국 태국 러시아 등 10여 개국에서 약 3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하나금융은 인도와 필리핀 캐나다 등의 은행과도 제휴를 확대할 방침이다.
통합 플랫폼이 만들어지면 GLN에 참여한 은행, 유통회사 소비자들이 서로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가와 관계없이 포인트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파이낸셜 로밍 서비스’인 셈이다. 하나금융은 2015년 OK캐쉬백, 페이코, CJ ONE 등 국내 30개 제휴처의 포인트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하나멤버스’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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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회장은 “GLN을 통한 글로벌 디지털 자산 네트워크를 만드는 건 세계적으로도 추진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혁신적인 시도”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