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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美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맞불’ 할인

입력 | 2017-11-15 10:18:00


G마켓과 옥션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블프)를 앞두고 해외직구족을 포함한 국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G마켓은 오는 30일까지 ‘블랙세일(BLACK SALE)’ 기획전을 열고, 국내외 대표 글로벌 브랜드상품들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전 고객 대상 블랙세일 전용 ‘10% 할인쿠폰’ 및 ‘3대 카드사(현대/비씨/롯데) 12% 할인’ 등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매일 자정에 오픈되는 ‘오늘의 딜’ 코너를 통해 블프 시즌을 대표할 만한 글로벌 브랜드의 인기 상품 4종을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15일에는 ‘덴비 2인 10P 홈세트’를 50% 할인해 19만9000원에, ‘베어파우 키즈 양털 패딩부츠’를 60% 할인해 2만7900원에 판매하고, ‘에고이스트 폭스퍼 다운패딩’은 30% 할인해 24만4000원에, ‘HP 파일리온 파워 15 게이밍 노트북(HP15-cb087TX)’은 10% 할인한 89만90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오늘의 브랜드’ 코너에서는 노스페이스, 닥스키즈, 레고, 레노버, 미샤, LF, 삼성전자, LG전자, 템퍼페딕, 필립스 등 다수의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LG전자 60형 UHD LED TV △템퍼페딕 클라우드프리마 퀸 매트리스 △미샤 이탈프리즘 섀도우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해외직구 전문관’을 통해 해외직구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모아 파격가에 판매하며, 국가별로 직구상품을 분류해 기호에 맞춰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옥션도 오는 30일까지 ‘어메이징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열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어메이징 할인’ 코너에서는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10% 할인쿠폰’ 1장을 증정한다. 더불어 최근 1년간 옥션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의 ‘50% 할인쿠폰’도 다운 가능하다. 옥션 해외직구 전문관 이용 고객을 위한 ‘10% 할인쿠폰’도 준비했다.

매일 오전 10시와 밤 12시, 데일리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15일 자정부터 ‘GNC 맨스 아르긴맥스 90캡렛 1+1’(4만2900원)과 ‘WMF 독일 쉐프에디션 조리도구 6종’(12만9000원)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오전 10시부터는 ‘카밀 핸드크림3개’를 16% 할인된 9900원에, ‘휠리스 신발’은 69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구찌 등 영국아울렛 남자지갑 △씰리 퍼포먼스 매트리스(퀸) △사라베스 인기 과일잼 6종 선물세트 등 인기 해외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김소정 이베이코리아 통합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해 해외직구의 번거로움 없이도 간편하게 글로벌 제품을 득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관부가세 및 배송비가 포함돼 있는 해외직구 상품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