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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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관련 심경을 전했다.
박 대변인은 7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님을 비롯한 청와대 사람들은 매일매일을 기도하는 심정으로 일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정상회담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계기가 되기를 온 마음을 다해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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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청와대 앞길의 아름다운 은행단풍 위로 태극기가 웃으며 펄럭였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경기 평택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 도착해 1박 2일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평택기지 방문 ▲청와대 공식환영행사 ▲한미 정상회담 ▲청와대 경내 산책 및 차담 ▲공동 기자회견 ▲국빈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날인 8일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가족 격려 ▲국회 연설 ▲국립 현충원 방문 및 현충탑 헌화 등의 일정을 마치고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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