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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개막 8연승 좌절… 삼성에 완패

입력 | 2017-11-02 03:00:00


SK의 무패 행진이 끝났다. 삼성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경기에서 시즌 개막 후 7전 전승을 기록 중이던 SK에 86-65 대승을 거뒀다. 리카르도 라틀리프(23득점 16리바운드)와 마키스 커밍스(14득점)가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SK는 득점기계 애런 헤인즈가 9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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