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혁신 부문 / 에이치설퍼㈜
에이치설퍼㈜의 유황제품은 여러 산업현장에서 사용된다. 고무공업, 특히 타이어, 벨트, 신발산업과 비누세제 등 화학공업의 원료는 물론이고 과수 살균제, 가축사육 등 농업용, 식품용 등 다양한 분야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유황은 고무를 굳게 하는 타이어의 필수 원재료로 쓰인다. 이에 던롭 등 해외 타이어업체로도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으로 요즘은 타이어업체 이외에 JMC, AK켐텍, 팜한농 등 국내외 화학, 비료회사에도 유황을 공급하고 있다.
유선경 대표
끊임없는 연구개발(R&D)과 품질혁신으로 1981년 창업 초기 생산물량이 연간 1만 t에서 36년이 지난 지금은 20만 t 규모로 늘었다.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유선경 대표의 부친인 유윤철 회장의 불굴의 도전정신과 시대의 수요를 정확히 읽어나간 지혜가 있기에 가능했다. 유 회장은 국내 최초로 유황산업에 뛰어든 주인공이기도 하다. 유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품질혁신 경영을 통해 70여 명에 이르는 임직원과 함께 전력투구하며 향후 코스닥상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