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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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인 오늘부터 문재인정부 출범 첫 국정감사(국감)가 시작된다.
국감은 국회가 국정 전반에 관하여 행하는 감사다. 국감을 통해 국민은 정부의 법 집행을 감시할 수 있다. 이날부터 돌입하는 국감은 오는 30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된다.
여야는 이전 정부의 문제를 지적하는 ‘적폐청산 국감’으로 치열한 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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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지난 10일 논평을 통해 “우리 자유한국당은 오늘 정우택 원내대표 주재 국감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국감을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낙동강 전선이라 생각하고 임하기로 했다”면서 “▲원조적폐 ▲안보무능 ▲경제무능 ▲인사무능 ▲졸속정책 ▲좌파편향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과거와 현 정권의 문제점을 모두 따져볼 계획이다. 바른정당은 한국당과 유사하면서도 일부 현안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