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자유이용권 등 상호협력
북한강변에 자리한 경기와 강원 지역 관광지 6곳이 ‘북한강 레인보우밸리’를 결성한다.
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과 강원 춘천시의 남이섬, 엘리시안 강촌, 강촌레일파크, 애니메이션박물관, 제이든가든 등 6개 관광지 대표는 12일 춘천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옆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북한강 레인보우밸리 출범식을 연다.
북한강 레인보우밸리는 각 관광지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우선 6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자유이용권인 ‘북한강 레인보우패스’가 이달 중 출시된다. 6개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셔틀버스 운영은 장기적으로 수도권까지 확대된다. 또 통합 리플릿을 제작하는 등 공동 마케팅도 펼친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