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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애국지사 이인술 선생

입력 | 2017-10-12 03:00:00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인술 애국지사(사진)가 지난달 29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이 지사는 경북 영덕 출신으로 1943년 일본 유학 시절 한국인 유학생의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태극기 제작 및 배포 활동을 하다 이듬해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빈소는 경북 포항시 성모병원, 발인은 13일 오전 6시 반 054-260-8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