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7 인천시 건축상 대상’에 송도국제도시 트리플스트리트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우수상은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인근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라이크홈 기숙사, 스틸랜드 키즈카페가 뽑혔다.
초대형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는 신선한 외장 소재와 지붕 테라스를 적용하고 분리된 블록을 연결해서 다양한 동선과 볼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에 앞서 진행된 인터넷 시민 관심 투표에는 지난해보다 2배가량 많은 약 1000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13일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13∼18일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전시된다. 032-440-4724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