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달리기] 몇달간 몸 만든 박원순 시장 “생활체육시설 꾸준히 확충”
서울시는 엘리트스포츠와의 경계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생활스포츠의 새 장을 열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3년간 축구장 23면에 맞먹는 넓이의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한 데 이어 올해 야구장, 축구장을 비롯해 92개 시설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박 시장은 임기 내내 ‘걷는 도시, 서울’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역 고가가 국내 최초 고가공원이자 보행길인 ‘서울로 7017’로 다시 태어났고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청계천에서 종묘, 남산까지 이어지는 남북 보행축이 열렸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