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N, 노벨평화상 수상
사진=김홍걸 위원장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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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국제 반핵 시민운동단체인 ‘ICAN(핵무기폐기국제운동)’을 선정한 가운데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가 선택한 수상자들 중 최상”이라고 호평했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삼남’ 김홍걸 위원장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ICAN 사무총장 ‘北·美, 핵 위협은 불법…둘 다 멈춰야’”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노벨평화상 위원회의 선택한 수상자들 중 최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핵을 만들어 다른나라의 핵을 억지하겠다는 생각이 어리석인 것이고 군비경쟁은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는 것을 노벨평화상 위원회가 세계를 상대로 선언한 것이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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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ICAN의 다니엘라 바라노 대변인은 “(노벨평화상 수상은) 굉장한 소식이다. 상상할 수 있듯이 (조직 전체가) 굉장히 신이 났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