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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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유리가 그레이브스병 완치 소식을 전했다.
4일 스타뉴스는 서유리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그의 완치 소식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지금은 다 나았다. 1년 동안 투병했는데 병원비만 3000만원 넘게 나왔다"며 "1년 정도 계속 수술하고, 방송 쉬고 그랬다. 프로그램에 민폐 끼치는 것 같아 죄송해서 프로그램도 정리하고 지금은 \'M16\'만 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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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유리는 일부 누리꾼들이 눈 성형수술을 의심하자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레이브스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레이브스병이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돼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서유리는 당시 누리꾼들의 눈 성형수술 의심에 "속상하긴 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제가 봤을 때도 심하게 돌출됐을 때는 앞트임 한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얼굴이 붓고, 약을 먹은 지 2주 만에 7kg이 찌더라. 그래서 1년 동안 움츠러들고 자존감이 떨어졌다"며 "그 병이라는 것이 제가 받아들이고 치료해야 하는 것이지,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고백했다.
서유리는 병 완치 후 새로운 연인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아프기 전에는 왕성하게 소개팅을 했는데 1년 동안 아프고 자존감이 떨어지니까 못 만나겠더라"라며 "이제 몸 좀 회복했으니 다시 만날 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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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