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clip] 故 김광석 죽음에 대한 진실 논란

21년 전 세상을 떠난 가수 김광석에 대한 논란이 최근 뜨겁습니다.

고인의 딸 김서연 양이 2007년 사망했음에도 아내 서해순 씨가 딸의 죽음을 숨겨왔음이 알려지면서 의문이 커지고 있는데요.

2008년 서 씨가 김광석의 음반 저작권을 인정받은 대법원 판결문에는 서 씨와 김 양이 공동 피고로 명기돼 있습니다. 서 씨가 저작권을 갖기 위해 김 양의 죽음을 숨긴 게 아니냐는 추정도 나오죠.

김광석의 죽음에 대해서도 서 씨의 어머니는 “사위가 숨지기 전 심리적으로 불안한 증세를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김광석의 친형 김광복 씨는 “광석이가 사망 전 우울증을 앓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의혹이 계속되는 상황, 진실은 무엇일까요.





기획·제작 | 김지영 기자, 엄소민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