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주도 성장’ 기조변화 촉각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제부터라도 혁신성장을 위해 몇 가지 정책 기조 변화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경제성장 전략은 그동안 선진국의 성공을 모방하는 추격형 성장 전략을 채택해 왔다. 이제는 선도형 또는 혁신형 성장 전략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공정한 시장경제의 토대 위에서 혁신창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4차 산업혁명이 발 맞춰 나갈 때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혁신경제로 인한 민간 일자리도 창출된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구체적 해법으로 창업·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4차 산업혁명과 신성장산업에 대한 국가 지원 확대 방안 등을 제시했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