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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지진] 최소 5명 사망…멕시코 해안서 높이 0.7m 쓰나미 확인

입력 | 2017-09-08 16:04:00

[멕시코 지진] 최소 3명 사망…멕시코 해안서 높이 0.7m 쓰나미 확인/방송화면 캡처.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州)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7일 오후(현지시간)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멕시코 지진은 오후 11시49분께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69.7㎞다. USGS는 애초 지진의 규모를 8.0으로 발표했다가 8.1로 수정 공표했다. AP통신은 이번 멕시코 지진으로 어린 아이 2명을 포함해 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모두 치아파스 주에서 나왔다.

접경도시 치아파스 주와 인접한 과테말라에서도 1명이 숨졌다는 현지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으나 당국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멕시코 지진으로 멕시코 해안에 높이 3m 이상의 쓰나미가 덮칠수 있다고 경고했다. PTWC는 멕시코 해안에 높이 0.7m의 쓰나미가 밀려온 것을 확인했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태평양 연안의 과테말라, 뉴질랜드, 바누아투, 사모아,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키리바티, 투발루, 피지 등에서는 0.3∼1m 높이의 쓰나미가 우려된다. 일본, 중국, 호주 등에서도 0.3m 미만의 쓰나미가 예보된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