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사이버대학교 종합연구원이 발행하는 전문학술지 ‘사이버교육연구’
한양사이버대학교가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를 거쳐 등재후보 학술지를 보유하게 됐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8월 30일 대학 내 종합연구원이 발행하는 전문학술지 ‘사이버교육연구’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사이버대학교 중 최초로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학술적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례다.
‘사이버교육연구’는 지난 2007년 창간 이후, 사이버교육 분야의 다양한 현상을 학술적으로 규명하는데 노력해왔으며, 학계는 물론 현장으로부터 그 성과를 지속적으로 인정받아왔다. 이번 등재후보지 선정을 통해 ‘사이버교육연구’가 갖고 있는 학술적 가치가 보다 올곧게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학교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류태수 부총장은 이와 관련 “사이버교육 전반의 학술적인 성과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학술활동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이버교육연구 편집위원장인 최성우 교수는 “학술지의 발행 정책 및 디자인을 국제 기준에 적합하도록 유지한 가운데 질적, 양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으며, 향후 SCOPUS, SSCI 등 해외 유수의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에도 등재를 목표로 체계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교육연구’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종합연구원의 공식 학술지로서 2007년 창간돼 현재 연 2회 발행되고 있으며, 2017년 12월 제11권 2호 발간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