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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번엔 ‘가슴 하트’ 인증 유행…“지치지 않는 중국의 인증샷 놀이”

입력 | 2017-08-11 17:46:00


기상천외한 인증샷 유행이 계속되는 중국 온라인에서 이번에는 이른바 '가슴하트 인증샷'이 유행하고 있다.

'가슴하트'는 말 그대로 자신의 가슴을 손으로 모아 하트 모양으로 만드는 행위다. 웨이보와 나인개그 등 중국의 소셜미디어에는 여성들이 상의를 탈의한 채 가슴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낸 사진이 여러 장 올라오고 있다.

이는 한 중국 BJ가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팬 서비스 차원에서 처음 선보이며 유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일부 네티즌이 "가슴이 작은 여성은 하트를 만들 수 없다"는 글을 올리자, 경쟁적으로 인증샷을 올리며 유행으로 번졌진 것.

중국의 기상천외한 신체 인증샷 놀이는 처음이 아니다. 앞서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A4용지로 허리를 가리는 '개미허리 인증샷 ', 한 손으로 허리를 감은 뒤 배꼽을 만지는 '배꼽 인증샷', '쇄골 위에 동전 올리기 인증샷' 등 각종 신체부위와 관련된 인증샷이 유행한 바 있다.

가슴하트 인증샷 열풍에 대해 미국 매체 '데일리메일 온라인'은 '가장 음란한(risque) 소셜미디어 도전'이라며 "중국은 기이한 신체 도전에 절대 지치지 않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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