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시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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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수 제시카가 자신이 탈퇴한 그룹 소녀시대에 대해 “소중한 인연”이라고 밝혔다.
9일 OSEN에 따르면, 제시카는 ‘지난 10년을 돌아봤을 때 소녀시대란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소중한 인연이다. 나에게는 지울 수 없는 예뻤던 때인 것 같다. 좋고 힘든 걸 다 같이 겪었으니까”라고 답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선 “소녀시대 데뷔”라고 말했다. “모든 게 처음이었을 때다. 항상 처음을 잊을 순 없으니까. 솔로 데뷔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모든 것의 처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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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시카는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다. 예쁜 얼굴과 차가운 표정이 트레이드 마크인 제시카는 당시 ‘얼음 공주’라는 명칭을 얻는 등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제시카는 2014년 9월 소녀시대에서 돌연 탈퇴한 후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이후 솔로 가수 활동과 패션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제시카는 9일 정오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마이 디케이드(My Decade)’를 발매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