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만화축제… 23일까지
아시아 최대 만화축제인 제20회 부천 국제만화축제가 19일 경기 부천시 상동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 만화축제인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새로운 발견상’을 수상한 앙꼬 작가와 2016 부천만화대상 수상자인 마일로 작가가 ‘청년’을 키워드로 제작한 컷툰 트레일러를 상영했다. 출판 만화와 웹툰의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 만화가에게 수여하는 명예시민증 수여식에서는 신문수, 이두호, 이현세 작가가 부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