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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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임명과 관련, “원칙 위반한 비리 덩어리 인사, 탕평없는 코드인사로 인사 쇼를 방불케 하는 작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개최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설정한 5대 인사원칙을 위반한 전형적인 인사다. 대체 왜 대통령이 스스로 정한 원칙을 위반하는지 알 수 없다. 이런 인사 하면서 나라다운 나라를 되뇌이는 대통령이 한심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장관이 되려면 비리를 저지르지 않으면 자격이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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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