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비-골키퍼 5명 팀 이뤄 승부… AI가 경기 해설-기사 작성도 맡아
대회는 딥러닝으로 기술을 습득한 AI 선수 5명이 한 팀을 이뤄 사이버 경기를 진행한다. 참가 팀이 제출한 각각의 AI 프로그램을 서버에서 구동해 다른 팀 프로그램과 겨루는 방식이다. AI는 선수로 뛸 뿐 아니라 해설자로서 경기를 설명하고 기자가 돼 기사도 쓴다. 참가자들은 10월 한 달 온라인 연습기간을 거쳐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예선을 벌인 뒤 12월 1일 대전 유성구 KAIST 캠퍼스의 KI빌딩에서 본선을 치른다. 참가 접수는 11일부터 9월 말까지다. 042-350-8877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