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유한국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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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제2차 전당대회를 맞아 ‘자유한국당 5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응원 대신 비난과 질타를 받는 모양새다.
한국당은 19일 오후 ‘Change up! 국민을 위한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개최 공모전 ★너에게 주고싶은 세가지★’라며 “미우나 고우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자유한국당이 심기일전하여 일어설 수 있도록 5행시로 응원해주세요!”라고 공지했다.
19일 시작된 ‘자유한국당 5행시 짓기’ 이벤트 공지 게시물에는 22일 오후 4시 현재 60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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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도 비난과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벤트라 신고도 못하고. 셀프로 욕 먹겠다고 이벤트를 연 꼴이네요”(mask****), “국민들을 조롱하더니 오늘은 조롱 당했나봐!!!!”(y607****), “욕 먹을려고 기획한 거~? 정말 국민들 맘을 단, 1%도 모르고 있네”(skji****),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저런 이벤트를 ㅋㅋㅋㅋㅋㅋ”(min8****)이라며 이벤트를 기획한 취지에 실소했다.
또 “이걸 기획한 사람은 이럴 예상 못했나?? 참 우습네 ㅋㅋㅋ”(cwh9****), “이벤트 기획자 삽질했구먼. 아니면 이중첩자든가”(gogo****), “뭐지 이 셀프 무덤행은. 혹시 욕 많이 먹고 오래 살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면 희대의 똥멍청이 짓이다”(dmop****), “무덤을 파는거냐, 변태인거냐. 결과 당연한 걸 이벤트로 하네 ㅋㅋㅋ”(form****),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줄 알았더니.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진심 모르고 무덤을 파네ㅋㅋ 답답하다 답답해 뭐 잘났다고 5행시야”(fatt****)라고 비꼬는 의견들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