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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그룹 빅뱅의 탑(최승현)이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사설앰블런스로 이동하고 있다.
그륩 빅뱅의 탑(최승현)은 대마초 흡연에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짧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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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으로 전보 조취된 탑은 부대 안에서 신경안정제 과다 복용으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탑은 서울 목동이대병원 응급중환자실에서 치료 3일째인 8일 의식을 회복됐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