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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요정’ 김연경이 경기 중 ‘식빵’이란 단어를 내뱉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김연경은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A조 예선 1차전에서 자신의 공격이 실패하자 혼잣말로 욕설을 내뱉는 듯한 입모양을 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이 욕설이 아니라 \'식빵\'이라고 말한것이라며 장난스럽게 붙여준 별명‘식빵 요정’이다.
김연경은 29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한 번씩 그렇게 해줘야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다. 식빵을 외쳐야 투지가 끌어올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쟤네 한 번 죽여보자’ 이런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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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전현무가 "이제 터키 선수들도 식빵 뜻을 알겠다"고 말하자, 김연경은 "애들이 뜻을 알긴 알지만, 이제는 내가 터키어로 욕을 한다. 한국말로 욕한 게 너무 이슈돼 가지고 부모님도 그렇고 할 거면 외국어로 하라고 하더라"라고 털어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