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팜비치 카운티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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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이 실망감과 충격을 드러냈다.
29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는 이날 오전 3시께 미국 플로리다 주 주피터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팜비치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향후 법원 출두를 서약하고 풀려났다. 타이거 우즈의 혈액 알코올 농도와 차 안에 누가 타고 있었는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타이거 우즈의 국내 팬들은 물론 누리꾼들은 실망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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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들은 “드렁큰 타이거우즈”(호***), “머그샷이 아주 나이스샷이구만. 어쩌다 저리 망가졌을까? 아놀드파마가 얼마나 대단한 지 이제야 알겠다”(b****), “언젠가 밤의 황제라고 했었는데 이젠 드렁큰 타이거우즈냐”(광***), “바람에, 음주에…. 나이스샷 잘 날리면 뭐하냐? 인생이 홀인원인데. 한 번에 훅 빠지네”(매***), “음주황제 타이거음주!!!”(bboy****)라고 비꼬아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