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
임병헌 구청장
대구의 중남부에 위치한 17.44km² 면적의 남구는 동쪽으로는 신천이, 남쪽으로는 앞산 공원이 위치해 있고, 중구·수성구·달서구·달성군과 접경하고 있다.
지역적·지리적 한계로 성장과 발전의 벽에 부딪힌 대구 남구. 이곳은 불과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재정자립도 10%로 전국 최하위권, 도심 노후 건축물 증가로 인한 물리적 쇠퇴의 시작, 대학의 이전으로 인한 인구 유출, 신성장동력과 발전의 모멘텀 부재, 미군부대로 인한 불균형한 지역 발전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대구 남구는 지난 10년 세월이 무색할 만큼 성장과 도약을 향한 밑거름을 쌓아올렸다. 현재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을 통한 원도심 균형개발 △재래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창조 △교육(체육)문화 인프라 구축 및 지원확대 △복지사업 확대 및 소외계층 지원 △깨끗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현장행정, 창의행정의 실현으로 누구나 행복한 남구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과 ‘깨끗한 환경’ 분야는 대구 남구의 대표 브랜드로 독보적 우위를 지키고 있다.
오늘도 임 남구청장은 깨끗한 주거환경과 질서 있는 교통문화가 정착되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누비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