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9년 만에 제창된 것에 대해 감격을 전했다.
표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너무 좋은 노래입니다. 5.18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고있는. 그동안 도대체 왜 함께 부르지 못하게 했습니까? 일제가 아리랑 못부르게 한것 처럼. ㅠ 9년 만에 함께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 전국으로 퍼지다"라고 글을 올렸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민주화운동이 1997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다음 2008년까지는 행사에서 제창됐으나,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합창'으로 바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