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수미 전 의원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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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54)은 11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2)가 청와대 민정수석에 임명된 것에 대해 “힘든 일 맡아줘서 고맙고 힘내세요. 진심으로 팍팍 응원!”이라며 반겼다.
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에 조국 임명’, 이낙연 임종석에 조국. 이것을 금상첨화라고 하나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낙연 전남도지사(65)를 지명하고 대통령비서실장에 임종석 전 의원(51)을 임명한 데 이어, 11일엔 조국 교수를 청와대 민정수석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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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인 조국 민정수석은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 은 전 의원과 30여년 이상 우정을 쌓아온 친구로, 함께 노동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 전 의원은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조국과 친구가 된 건 대학교를 그만둔 이후다. 제 후원회장이기도 하고 많이 응원해주는 친구이기도 하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