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 출연하는 배우 오지은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9일 오지은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아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지운 여자 ‘손여리’ 역으로 반가운 컴백을 알린 오지은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지은은 청순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한 채 감정 연기에 몰입해있는 모습이다. 과거 발목 부상을 당했던 그는 사진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오지은은 지난해 10월 MBC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촬영 도중 전치 8주의 발목 전방인대 파열 부상을 입고 드라마 13회 만에 하차해 큰 아쉬움을 안겼다.
당시 소속사는 “부득이하게도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고 제작진과의 충분한 협의 끝에 중도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오지은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후 오지은은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서 식단관리와 체력강화 등 드라마 복귀를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사랑을 받은 오지은이 부상 공백을 딛고 팬들에게 다시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다시, 첫사랑’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 5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