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이 20대 일반인 여성과 열애를 인정하면서 과거 그가 밝힌 연애 스타일이 다시 눈길을 끈다.
정겨운은 과거 영화 간첩 개봉당시 한 인터뷰에서 “연애 할 때는 한 사람에게 충실하다. 잘해주지는 못하지만. 원래 여자친구한테 잘 못하는 편이다. 여자들이 뭘 원하는지를 아직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 출연 당시에는 “실제 바람둥이진 않은데 ‘여자를 많이 만나봐야 한다’는 생각이 좀 있어선지 한 여자와 진득하게 연애를 한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이해심 많으면서도 강한 여자가 결혼 상대 라면 좋을 듯 싶다"고 바람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정겨운의 소속사 측은 18일 "정겨운이 평범한 여성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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