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포스터
김진애 전 의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선거 포스터와 관련, “몸통과 얼굴을 합성했고, 얼굴도 좌우 반전시켰다고 한다”면서 “아무리 합성시대라지만 프랑켄슈타인도 아니고, 그 참 색다른 화장술”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철수 ‘선거 포스터 합성 의혹’ 전문가가 분석해보니”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안철수 포스터 사진합성 분석해보니, 몸통과 얼굴을 합성했고 얼굴도 좌우 반전시켰다고 한다”면서 “어쩐지 어색하더니만. 아무리 합성시대라지만 프랑켄슈타인도 아니고, 그 참 색다른 화장술”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신선하다, 역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로 간다’는 찬사”라면서 “자기들 포스터에는 왜 ‘부산대통령’, ‘부산정권’이란 표시가 없느냐.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알겠는데 ‘부산대통령’ 표기 없는 까닭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