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TK서 8.8%P, 안철수는 PK서 11.2%P 올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3.1%)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JTBC가 보도했다.
JTBC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1, 12일 조사한 결과 안 후보 지지율은 38.3%로 문 후보(38%)와 팽팽하게 맞섰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6.5%), 정의당 심상정 후보(2.7%),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2.1%) 순이었다.
연령대별 지지 후보 역시 변동이 컸다. 30대에선 안 후보가 이전 조사 대비 11.8%포인트 상승한 35.5%를 기록했다. 반면 문 후보는 30대에서 이전 조사 대비 4.8%포인트 하락한 51.9%의 지지를 얻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