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Fighting Korea 내 고향 페스티벌]제주도
제주는 봄내음 물씬 나는 제주유채꽃축제(4월 1∼9일), 제주왕벚꽃축제(3월 31∼4월 9일), 한라산 청정고사리축제(4월 29∼30일),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5월 21일)를 연이어 선보인다. 제주유채꽃축제(서귀포시 표선면 조랑말체험공원)를 찾으면 제주 전역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의 위력을 느낄 수 있다. 한라산 청정고사리축제(서귀포시 남원읍 국가태풍센터 일대) 때는 한라산 들판에서 고사리를 꺾을 수 있다. 해안도로를 달리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제주시 구좌읍 구좌종합운동장 출발) 때는 푸른 바다, 돌담, 유채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혜민 기자 behapp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