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추신수 개막전 1안타…텍사스는 역전패 外

텍사스 추신수.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추신수 개막전 1안타…텍사스는 역전패

추신수(35·텍사스)가 4일(한국시간)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2017 메이저리그 개막전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5-8로 역전패했다. 텍사스 에이스 다르빗슈 유는 6.1이닝 4안타(1홈런) 5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김현수(29·볼티모어)는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와 홈경기에서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테임즈, ML 복귀전 2타점 활약

KBO리그 NC에서 메이저리거로 전향한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복귀전에서 장타와 함께 타점을 올렸다. 테임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개막전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루타를 때리는 등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밀워키와 3년간 총액 1600만 달러(약 179억원)에 계약한 테임즈는 시범경기 22경기에서 타율 0.263(57타수 15안타)과 함께 홈런은 1개에 그쳤지만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장타와 타점을 올리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밀워키는 5-7로 졌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