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밤 9시… 화약만 4t… 광진교-뚝섬유원지 등 관람명당
프랑스 그룹에프팀의 작업자가 줄에 매달린 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불꽃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국내에선 처음으로 진행되는 타워 불꽃쇼다. 일정 높이 이상 쏘아 올려 모양을 연출하는 불꽃쇼와 달리, 건물 외벽에서 불꽃이 바로 뿜어져 나오는 것이다.
투입되는 화약의 무게는 약 4t. 총 750여 개의 발사 지점에서 3만여 발의 불꽃이 발사된다. 약 11분간 이뤄지는 불꽃쇼에 앞서 오후 7시 30분부터는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식전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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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측은 “모든 불꽃쇼 자재는 낙하 위험이 없도록 분리가 되지 않는 부품만을 사용했다.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타워 반경 40m 내 안전관리자들을 두고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 측은 16만여 명이 잠실 일대를 찾을 것으로 보고 총 1000여 명의 안전요원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송파구청의 자원봉사 인력 500여 명도 투입된다. 행사 당일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단지 전체의 접근과 통행이 제한된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