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수요 맞춤 공공임대주택 공급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오후 1시,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토지주택연구원 대강당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참여할 지자체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 지역 위주로 150호 내외의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장기공공임대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해당 지역에 필요한 임대주택의 유형과 공급호수를 먼저 제안하는 수요맞춤형 공급방식이며, 비용부담은 지자체에서 건설사업비의 10% 이상을 부담하고 나머지 건설비용 및 임대주택 건설·관리·운영 등은 정부 지원을 받은 LH가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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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지금까지 33개 마을정비형 사업을 선정·추진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변지역 정비계획 구상도 및 주요 사업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