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티비 화면 갈무리
LG트윈스 신인투수 고우석이 한화이글스 유격수 하주석(23)에게 사구를 던진 것에 대해 직접 사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우석은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하주석에게 사구를 던진 상황을 회상하며 찾아 뵙고 사과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하주석에게 사구를 던졌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경기 후 “벤치에서 ‘퍽’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구단 측은 하주석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