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SM그룹 선정
STX그룹의 지주사였던 ㈜STX가 삼라마이더스(SM)그룹에 매각된다.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STX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한상선 컨소시엄’(SM그룹)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STX는 에너지와 원자재 수출입, 기계 엔진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선박·플랜트 유지보수 업체인 STX마린서비스와 STX리조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SM그룹은 대한해운,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에 이어 ㈜STX도 인수하면서 해운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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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자산운용, 홍콩 증시에 ETF 4종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14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지수펀드(ETF) 4종을 새로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된 ETF는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삼성HSCEI레버리지, 삼성HSCEI인버스’, 항셍지수(HSI)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삼성HSI레버리지, 삼성HSI인버스’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6월 처음으로 홍콩 증시에 ETF를 상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삼성자산운용이 홍콩에서 운용하는 ETF는 총 11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