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회찬 의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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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인용’ 결정을 내리자 “정의가 만장일치로 채택된 날”이라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박근혜 파면 만장일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원내대표는 “정의가 만장일치로 채택된 날”이라면서 “그러나 첫단추를 꿰었을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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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오늘(10일) 국회 의원회관 점심메뉴는 잔치국수, 저녁은 찜닭”이라면서 “줄이 길어서 잔치국수를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닭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상징적 동물이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헌법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인용됐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첫 탄핵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