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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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에서는 갓 제대한 예비역 남성이 대형마트에서 전역신고를 하는 영상이 화제다.
해당 영상은 2014년 1월 영상으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재조명 받고 있다.
1분 15초짜리 이 영상에는 한 해병대 예비역이 대형마트에서 근무하는 어머니를 찾아가 전역신고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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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어머니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그리고 아들은 좌우로 반동하며 큰소리로 '어머님의 은혜'를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를 마친 아들은 마지막으로 큰절을 올리며 "사랑합니다"라고 소리친 후 어머니를 꼭 끌어안았다.
어머니는 전역신고를 마친 아들을 보며 눈물을 보였다. 주변 사람들은 모자를 향해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들 잘 키웠다", "보자마자 눈물이 터지네", "기특하다", "얼마나 자랑스러우실까", "어머니 감동받으셨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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