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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스타’ 이용대, 배우 변수미와 결혼…올 봄 출산 예정

입력 | 2017-02-09 23:22:00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29·요넥스)가 영화배우로 활동했던 변수미 씨(28)와 결혼한다.

이용대의 소속팀 요넥스 관계자는 9일 “이용대가 2011년 처음 만나 사귀었던 변 씨와 올 봄 양가 친척만이 참가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용대의 예비 신부인 변수미 씨는 3월 출산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말레이시아 리그에 출전 중인 이용대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 신혼집을 장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일약 최고 인기의 셔틀콕 스타로 떠올랐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나온 변수미 씨는 한수현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을 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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