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관악산 힐링스테이트
편백나무 숲에 둘러싸인 아파트. 생각만 해도 설렌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20 일대에 친환경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중간에 위치한 ‘서울대입구역 관악산 힐링스테이트’로 전용면적 59m², 84m² 총 2400채 규모다. 1차 공급 예정인 총 1046채는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별로 59m² 868채, 84m² 178채로 구성된다. 84m² 평형대는 이미 마감돼 공급대상에서 제외되며, 59m² 계약자에게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시스템에어컨을 무상 제공한다.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을 기준으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 85m² 이하 1가구) 소유자면 조합원에 가입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특성상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약 10∼20% 저렴한 3.3m²당 1300만 원대 공급가로 책정됐다. 문의 02-888-0001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