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청래 전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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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를 겨냥해 “가을운동회 때 부잣집 아들이 선수 대표 선서 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맹비난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평의원이 웬 교섭단체 대표연설?”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내 기억으로는 당 대표나 원내대표가 아닌 의원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자가 된 건 처음 본다”면서 “마치 가을운동회 때 부잣집 아들이 선수 대표 선서 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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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차 산업시대 준비의 핵심은 교육”이라면서 “교육 분야의 혁명적 대변화로 새로운 기회의 땅을 개척해야, 세계의 어느 나라들보다 앞서서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