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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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3' 준우승자 걸그룹 '와썹'의 나다가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일 스포츠동아는 나다가 설 연휴 직전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측을 상대로 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이에 소속사 측도 나다에 대해 출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의 갈등은 나다가 정산에 관한 문제를 소속사에 제기하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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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나다는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으로 권리 찾기에 나섰다. 나다가 클럽행사 등 독자적으로 활동하자 마피아레코드 측도 출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나다는 지난해 9월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내가 진짜 거지다. 지금. (와썹이) 활동도 안 하고 정산도 못 받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러면서 랩을 통해 "3년 동안 받은 게 없어. 개처럼 일해서. 그래. 여기 나온 이유 랩 머니 벌러 왔어"라고 넉넉지 않은 경제 상황을 전했다.
나다는 지난 2013년 '와썹'으로 데뷔해 지난해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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